Greater Osseointegration / Greater Strength
기존의 임플란트는 전부 동그란 모양입니다. 동그란 임플란트의 대칭되는 2군데의 외벽을 [그림1]과 같이 절삭을 해놓은 단면부가 있는 것을 바이컷임플란트[그림2]라고 합니다.
단면부가 있음으로 해서 첫째, 동일한 치조골폭에서 기존의 동그란 임플란트를 심을 때보다 지름이 큰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습니다. 그 결과 고정력과 두께가 늘어나게 됩니다. 둘째, 임플란트의 회전이 방지되므로 반회전고정력(anti rotational pexic)이 확실하게 보강이 됩니다.
예를 들어서 [그림3]에서 처럼 골폭이 6.3밀리인 골폭에서는 지름 4.3밀리인 임플란트만 심을 수 있고 이보다 큰 지름 5.3밀리인 임플란트는 골폭이 좁아서 심을수가 없습니다. 왜냐하면 수술의 원칙상 임플란트의 둘레를 최소 1mm두께의 치조골이 감싸고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.
그러나 지름5.3mm의 바이컷은 단면부가 골폭방향으로 향하게 심으면 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.
둘레계산을 해보면 별 차이가 나지않고 고정력백분율표[그림 4]를 보셔도 98%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. 다시 말해서 지름4.3mm밖에 못심는 뼈에서 지름 5.3mm를 심을 수 있게 되는 셈입니다.
그 결과 이 [그림5]에서 처럼 둘레가 늘어나고 두께가 커지는 것입니다.
대다수의 환자의 경우 치조골의 골폭이 좁아져 있으므로 [그림6]에서 왼쪽 그림같이 지름이 작은 임플란트를 심을 수밖에 없습니다. 지름이 작은 임플란트는 고정력과 두께가 작아서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.
그래서 오른쪽과 같이 지름이 큰 임플란트를 좁은 골폭을 가진 치조골에 심으면 밖으로 노출되므로 그림7과 같이 인공뼈알갱이를 덧대주는 것을 뼈이식수술, GBR이라고 합니다
그러나 바이컷은 [그림8]에서 오른쪽 그림에서처럼 심으면 절삭을 준 양만큼 치조골의 두께가 추가로 확보가 되므로 뼈이식을 안 해도 되는 것 입니다.
[그림9]를 보시면 협설방향 지름은 작지만 근원심방향 지름이 커진 것을 보시면 그 효과를 확인할 수가 있겠습니다